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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요청에 휴대전화 제출＂ #StarnewsKorea',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16092711031251088&shlink=weibo', 'https://thumb.mtstarnews.com/21/2016/09/2016092711031251088_1.jpg');)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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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준영/사진=김창현 기자 |
가수 정준영이 성추문 사건과 관련 검찰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제출했다.
27일 오전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준영이 변호인을 통해 오늘(27일) 오전 검찰에 휴대전화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휴대전화 제출은 검찰의 요청에 의해서 이뤄진 것"이라며 "앞서 불거진 사건(정준영이 전 여자친구와 성관계 촬영했다는 영상)과 관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검찰에서 수사 중이라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정준영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저희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검찰에서 정준영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것은 아니라 직접 출두하지는 않았다. 추가 (소환) 조사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앞으로 이뤄질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최근 전 여자친구로부터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것이 알려지면서 성추문에 휘말렸다. 지난 24일 성동경찰서는 최근 정준영을 상대로 한 성폭력 고소장을 접수 받고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이미 검찰로 송치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정준영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다. 논란이 된 성관계 장면 몰래 촬영에 대해서는 논란을 불러온 영상은 올해 초 교제하던 시기에 상호 인지 하에 찍은 영상이며 바로 삭제 했다"며 "몰래 카메라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