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 받았던' 손흥민, 이광종 감독 애도

박수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27 08:43 / 조회 : 2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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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흥민 SNS 캡처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故 이광종 감독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故 이광종 감독님의 명복을 빕니다. 17세 청소년 대표 시절, 저에게는 값진 가르침과 여러 좋은 기억을 선물해주셨고, 그동안 한국 축구를 위해 헌신하신 감독님 !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편히 쉬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광종 감독과 손흥민은 2007년 나이지리아에서 열린 17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 함께 출전해 8강 진출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손흥민은 이 대회에서 3골을 득점했다.

당시 함께 대회에 출전한 선수로는 윤일록(서울), 이종호(전북), 김진수(호펜하임) 등이 있다.

한편 이광종 감독은 지난해 1월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중 26일 새벽 별세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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