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V앱' 윤계상 "'죽여주는 여자', 삶을 움직이는 영화 될 것"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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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윤계상이 영화 '죽여주는 여자'에 대단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라이브에서는 영화 '죽여주는 여자' 스팟라이브란 주제로 윤여정과 윤계상이 출연해 환상의 팀워크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 '죽여주는 여자'에 관해 윤여정은 "인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지만, 중압감이 들지 않게 풀어낸 영화다"라고 전했다. 윤계상 또한 영화 '죽여주는 여자'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유년 시절의 영화들을 언급하며 "영화가 인생을 바꾼다는 느낌을 주던 영화들이 많았다"며 "이번 영화가 그렇다. 오랜만에 삶을 움직여주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며 영화의 내용에 관해 극찬했다.

이어 '원조 걸크러쉬'라는 수식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윤여정은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 게 무슨 소용이냐"며 "남자가 좋아해야지"라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주변에서 가장 죽여주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윤여정은 "날 죽여주는 사람은 우리 엄마지 뭐.."라고 말해 주변을 웃게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뭐냐"는 질문에 윤여정은 "첫 작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영화 '화녀'를 언급했다.

윤여정은 '죽음'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전했다. 윤여정은 "죽음을 어떻게 맞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나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며 진중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여정은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나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관람포인트'로 "꼭 보셔야 합니다. 놓치면 후회하실 것 같다"고 말하자, 윤여정은 "계상아 약장사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영화 '죽여주는 여자'는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먹고 사는 소영이 사는 게 힘들어 죽고 싶은 고객들을 진짜 죽여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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