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유희열 선배님, 객원보컬로 꼭 좀 불러주세요"(인터뷰)

[스타뉴스 창간 12주년 인터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9.27 07:58 / 조회 : 2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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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사진=스타뉴스


가수 백아연(23)은 올해 데뷔 5년차다.


대중에게 첫선을 보인 게 지난 2011년 방송한 SBS 'K팝스타' 시즌1이었다. 적지 않은 활동 기간이지만 대중의 눈엔 언제나 '신인'처럼 느껴진다. 음악 활동 외 TV 출연 등 대외 노출이 적은 게 그 이유다. 스타뉴스 창간 12주년을 맞아 백아연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백아연은 지난 5년에 대해 "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미니앨범 두 장이 전혀 다른 콘셉트였어요. 그 이후에 오랜 공백기도 가져보고요. 덕분에 제 사진이 조금 더 단단해진 느낌도 들어요.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이죠."

음악에 집중하는 백아연인데 아직까지 정규 앨범이 없는 건 궁금한 일이다.


"정규 앨범은 항상 생각에 두고 있어요. 오래 걸리는 이유는 한 곡, 한 곡 정말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아직은 '이때쯤 나올 것 같습니다'라고 확실하게 말씀은 못 드릴 것 같아요. 하지만 언제나 생각하고 있고, 제가 바라고 있는 앨범이기 때문에 잘 준비되면 그때 또 말씀드릴게요."

백아연은 듀엣이나 피처링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그는 "토이 유희열 선배님과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다"고 했다.

"유희열 선배님의 음악을 정말 정말 좋아해요. 가사며 멜로디며 들을 때마다 새로운 걸 깨닫게 해주는 음악인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토이 선배님 앨범에 객원보컬로 꼭 참여해보고 싶어요."

자신의 노래를 "친한 친구가 내 이야기를 노래에 담은 느낌"이라고 스스로 정의한 백아연은 "JYP Nation 콘서트가 아직 남았기 때문에 공연에 집중을 하고, 1년에 한 번이 아니라 조금 더 빨리 새 앨범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스타뉴스 창간 12주년 축하인터뷰도 잊지 않았다.

"스타뉴스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해지는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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