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700만 눈앞..'놈놈놈' 제치고 김지운 감독 최고 흥행작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9.26 15:39 / 조회 : 1518
  • 글자크기조절
image
영화 '밀정' /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밀정'이 7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다. '밀정'은 역대 김지운 감독의 흥행작이었던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을 제치고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16만879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개봉 후 누적 관객은 689만3772명이다.

'밀정'은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누적관객 668만 6054명을 넘어서며 김지운 감독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됐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경성에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막으려는 일본 경찰의 회유와 암투, 배신 등을 그린 작품. 송강호 공유 한지민 신성록 이병헌 등이 출연했다.

개봉 4일째 100만 명, 개봉 5일째 200만 명, 개봉 8일째 300만, 10일째 400만을 기록한 '밀정'은 추석 연휴기간 관객을 끌어 모으며 개봉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월 매서운 기세로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밀정'이 최종적으로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지 주목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