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6명 자녀 지키기 위해 모든 일 다할 것"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9.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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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배우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안젤리나 졸리가 자녀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는 25일(헌지시간) 졸리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졸리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큰 충격을 받았다"며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여섯 자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9일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세간의 충격을 안겼다. 이로써 2004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인연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4년 결혼식을 올렸지만 2년 만에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매덕스(15), 팍스(12), 자하라(11), 샤일로(10)와 쌍둥이 녹스(8)와 비비엔(8)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브래드 피트는 자녀 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졸리는 법원에 6명의 자녀 독점 양육권을 요구하는 한편 배우자 부양비나 아이들에 대한 양육비 보조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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