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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대표팀./사진=뉴스1 |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 4차전에 참가할 슈틸리케호 명단이 발표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카타르와 이란을 상대로 치르는 아시아 최종예선 3, 4차전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 2차전에서 20명의 선수만 선발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엔 23명 엔트리를 꽉 채웠다.
10월 3일 소집되는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카타르전을 치른 뒤, 11일 밤 11시 45분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맞붙는다.
대표팀에 재발탁된 선수들이 눈에 띈다. 김보경은 2015년 3월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전 소집 이후 첫 발탁이다. 김신욱과 정동호는 2015년 7월 동아시안컵 이후 승선이다. 홍철은 2015년 9월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권순태는 2015년 11월 월드컵 2차 예선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카타르-이란전 소집 명단>
◆ 공격수(2명) :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 김신욱(전북 현대)
◆ 미드필더(10명) :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정우영(충칭 리판), 기성용(스완지 시티), 한국영(알 가라파), 김보경(전북 현대), 남태희(레퀴야)
◆ 수비수(8명) : 김기희(상하이 선화), 장현수(광저우 R&F), 홍정호(장쑤 쑤닝), 곽태휘(FC 서울), 이용(상주), 정동호(울산 현대), 홍철(수원 삼성), 오재석(감바 오사카)
◆ 골키퍼(3명)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빗셀 고베), 권순태(전북 현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