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5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출연자 정준영의 성추문에도 일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1박2일'은 16.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일요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전 여자친구와 성추문으로 논란이 불거지며 이날 오후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던 정준영은 이날 '1박2일'에 편집 없이 방송됐다.
이날 MBC '일밤-진짜 사나이2'는 12.5%, MBC '일밤-복면가왕' 11.9%,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9.6%,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5.8%,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6.8%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9.6%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