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개콘' 박영진 아재 개그..파스 불붙이며 "파스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9.25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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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개그맨 박영진이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아재씨'에 출연해 한 남성 안에 있던 아재 악령으로 등장했다. 박영진은 여러 차례 썰렁한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진은 어둠 속에 등장하며 한약 팩을 빨아먹었다. 이후 한약이 남아 있자 물을 타 먹으며 아저씨 같은 면모를 보였다.

박영진은 이후 병원을 배경으로 한 장소에서 수액을 보고 "이걸 들으면 스웨그?"라고 말하고 웃음을 지었다.

박영진의 아재 개그는 이어졌다. 약 봉지를 들며 "약 오르지?"라고 하고, 파스를 라이터 불에 붙이며 "파스타!"라고 외치기도 했다.


박영진은 또한 관객들을 향해 "의사가 사용하는 컴퓨터가 뭔지 알아? 닥터 피쉬야"라고 말하며 "우리 아재들 무시하지 마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옆에 있던 다른 멤버는 아재 개그에 옮은 듯 "내가 한방 치료를 해줄게"라며 또 다른 남자의 상반신을 주먹으로 때리고 "한 방 치료 해줬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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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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