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핫한 3분 영상 만들기...조회수 승자는?

조주희 인턴기자 / 입력 : 2016.09.25 20:01 / 조회 : 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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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멤버들이 조회 수 경쟁을 위해 3분 영상 만들기에 나섰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가장 핫한 3분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의 미션은 멤버 별로 주어진 주제에 따라 3분짜리 동영상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후 공개된 동영상이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멤버가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하하의 영상 주제는 '편의점 요리만으로 하하 정식을 완성하라'였다. 인터넷을 검색하던 하하는 '마크 정식'을 알게됐다. '마크 정식'은 그룹 갓세븐 멤버 마크의 팬이 개발한 편의점 요리로 즉석 떡볶이, 스파게티, 소세지, 치즈를 섞은 메뉴였다.

하하는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마크와 함께 요리를 하기로 했다. 그는 "요리만 하면 재미가 없다"며 마크의 윗옷을 자꾸 들어올렸다. 이에 마크는 "아예 윗옷을 벗고 요리를 하면 되지 않느냐"며 오히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그를 이상형으로 꼽은 여자 연예인과 일일 데이트를 하는 미션을 받았다. 배우 문근영,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 등 과거 여러 여자 연예인들이 인터뷰에서 그를 이상형으로 꼽았던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정은지는 자신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은 사실을 기억하지 못 했고, 문근형은 "이상형은 늘 바뀌는 것이 아니겠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광수는 여전히 자신이 이상형이라는 모델 강승현과 일일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강승현은 데이트 이후 거짓말 탐지 테스트에서 '이광수가 진심으로 고백하면 승낙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했다 거짓 판정을 받아 웃음을 줬다.

이광수는 이후 걸그룹 시크릿의 송지은과의 데이트에서 그동안의 한을 모두 풀게 됐다. 송지은은 '이광수와 사석에서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예스"라고 대답해 진실 판정을 받았다. 이에 이광수는 그 또한 송지은과 사석에서 만날 생각이 있음을 '거짓말 탐지 기계'를 통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2016년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크러쉬와 멍 때리기 대결을 펼쳤고, 지석진은 왕코 모형의 코 주인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았다.

개리는 런닝맨 멤버들의 목소리를 이용해 노래를 만들었고, 김종국은 국민 약골인 언터쳐블 슬리피와 운동 영상을 찍었다. 그는 운동을 힘들어하는 슬리피에게 "이게 박보검 세트"라고 설명하며 "이것만 하면 박보검이 될 수 있다"고 설득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신스틸러 유지석의 미션은 영상을 찍는 멤버들의 신발 한 짝을 훔치는 것이었다. 유재석은 신을 훔친 멤버가 기록한 조회 수의 10%를 차지할 수 있었다. 유재석은 영상을 찍는 송지효, 이광수, 지석진의 신발을 각각 훔쳐냈다.

런닝맨 멤버들이 제작한 동영상은 방송 이후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에 예정이다. 조회 수에 따라 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라 멤버들 중 누가 될지 기대가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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