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학대 아니다..아이들 만나 이야기하고파"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9.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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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소송에 휘말린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을 향한 학대 혐의를 부인하며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피플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다음 주께 아이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측근을 통해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이혼 소송 이후 아이들과 만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미국 LA 카운티 가족 아동 보호국은 브래드 피트가 지난 14일 자신의 전세기에서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브래드 피트는 당시 술에 취해 전세기에서 난동을 피웠다는 정황을 전하고 있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의 바람이 이뤄질 지는 아직 미지수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의 모든 문자 메시지와 전화번호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앞서 지난 19일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12년간 유지해온 부부 관계에 종지부를 맺었다.


현재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이혼 소송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본격적으로 법적 분쟁을 준비 중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여섯 자녀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요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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