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측 "성추행 고소인 前여친..지금도 연락하는 사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9.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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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가수 정준영(27)이 자신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여자친구와 연락하고 지낸다고 밝혔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스타뉴스에 성추행 피소 사실에 대해 "올 초 정준영과 일반인 전 여자친구 사이에 사소한 오해가 생겨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지만 고소 직후 바로 취하했다"며 "전 여자친구와 오해를 풀었고,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해명했다.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올해 초 정준영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취하했다.

앞서 경찰은 고소 취하 여부와 상관 없이 두 사람을 불러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수사 기관에 사실 관계를 바로잡는 등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 된 상황"이라며 "최근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출신의 정준영은 그룹 드럭 레스토랑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또 그는 KBS 2TV '1박2일', tvN ‘집밥 백선생’ 등 예능에 출연하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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