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할리우드]할리우드 강타한 브란젤리나 이혼 소송

[별★브리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9.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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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브란젤리나 부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식이 연일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궜다.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 이로써 2004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인연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까지 골인한 두 사람은 12년 만에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두 할리우드 톱스타의 이혼 소식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이혼 사유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두 사람의 파경이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불륜 때문이라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를 부인했다. 피트의 대마초 흡연, 음주, 다혈질 적인 성격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피트는 자녀 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법원에 6명의 자녀 독점 양육권을 요구하는 한편 배우자 부양비나 아이들에 대한 양육비 보조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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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 카트리나 화이트 / 사진=AFPBBNews뉴스1, 인스타그램



○…짐 캐리가 자살한 여자친구의 남편에게 피소를 당했다. 짐 캐리의 사망한 여자친구 카트리나 화이트의 남편 마크 바튼은 아내의 사망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며 짐 캐리를 고소했다. 바튼은 카트리나 화이트의 자살 원인이 됐던 약물 과다 복용에 짐 캐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튼은 "짐 캐리는 카트리나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카트리나가) 자살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약물을 제공했고 사망 후 이를 숨기려고 했다"고 밝혔다. 또 바튼은 카트리나 화이트가 가지고 있던 약물은 그녀의 이름이 아닌 짐 캐리의 가명 아서왕으로 처방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트리나 화이트는 짐 캐리의 교제 당시 기혼 상태였다. 카트리나 화이트는 바튼은 별거 중이었으며 이혼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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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틴 던스트와 제스 플레몬스/사진='파고' 스틸컷


○…커스틴 던스트가 제스 플레몬스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커스틴 던스트와 제스 플레몬스가 이날 열린 제 68회 에미상 시상식 이후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키스를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드라마 '파고'에 부부로 출연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볼에 입을 맞추고 입술에 키스하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앞서 커스틴 던스트와 제스 플레몬스는 지난 5월에도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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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마크 월버그가 과거 자신이 저지른 범행에 대한 용서를 구했지만 철회됐다. 그는 베트남 남성을 폭행한 혐의 등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고 지난 2014년 반성하는 취지의 사과 탄원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메사추세스 가석방 위원회 대변인은 "월버그가 요청받은 서면에 대해 응답하지 않았다"며 "해당 사건은 끝이 났다"며 월버그의 용서를 구하는 진정서가 취하됐음을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1988년 당시 16세였던 마크 월버그는 흉기를 들고 베트남 출신 한 남자의 집을 습격, 머리를 때리고 도둑질을 시도했다. 또 다른 베트남인에게는 경찰로부터 숨겨달라고 요청한 뒤 이내 돌변해 그의 얼굴에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그는 45일 동안 구속 수감 생활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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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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