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 "많은 사랑 기뻐..우주소녀 알리는 발판"(일문일답)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9.19 10:34 / 조회 : 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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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성소/사진제공=MBC


걸그룹 우주소녀 성소(18)가 추석특집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반응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성소는 MBC '2016 아이돌스타 육상 리듬체조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우아한 리듬체조로 금메달을 땄고 SBS '내일은 시구왕'에서는 360도 회전 후 시구로 시구왕에 올랐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정재형과 서핑 방송으로 화제를 모은 뒤 개인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중 수혜자인 성소의 활약에는 계속된 연습이 있었다.

다음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성소와 일문일답.

-'아육대'에서 금메달을 딴 소감은.

▶짧은 시간이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정말 기뻤고, 특별히 저뿐만이 아니라 선생님들과 스태프분들께 보답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더 기뻤던 것 같아요. 그리고 멤버들이 옆에서 응원해주고 경기를 본 멤버들이 감격의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함께 울었어요.


리듬체조 연습하면서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경연무대 전 리허설하기 준비 과정 중 갑자기 허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선생님들이 모두 다 놀라셨어요. 약을 먹기도 하고, 선생님들이 허리를 풀어주시려고 애를 써주신 덕분에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었어요.

-'아육대' 리듬체조는 어느 정도 연습했나.

▶약 한 달 정도 준비를 해왔어요. 이번 우주소녀 신곡 '비밀이야' 컴백 준비와 여러 가지 스케줄로 쉽지 않았지만, 꼭 잘하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많이 노력했습니다. 많은 스태프분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내일은 시구왕'의 시구는 얼마나 연습했나.

▶춘리 캐릭터는 데뷔 때부터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라서 방송에서 의상을 입고 처음 시구를 선보이게 되어서 신기했어요. 스케줄 끝나고 틈틈이 멤버들과 함께 여러 가지 포즈를 고민하면서 연습을 했는데요. 어떻게 던지면 개성을 살려서 보여드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쁩니다.

-'아육대'부터 '내일은 시구왕'에 참여한 소감.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촬영하기 전에 많이 긴장되고 설렘이 가득했어요! 더군다나 서핑, 시구는 처음 해보는 거라서 어려울 줄만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하나도 힘들지 않고 너무 재미있게 했어요. 방송이 된 후에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성소와 우주소녀라는 팀을 알리는 발판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자주 팬들과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팬분들이 성소와 우주소녀를 보고 좋은 에너지를 받아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우주소녀로도 더 좋은 무대와 노래를 선보이고 싶다. 우주소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앞으로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성소도 우주소녀도 '비밀이야'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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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소속 임주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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