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90일만에 3안타 경기..타율 0.253↑.. SEA 5연패 수렁

박수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01 09:00 / 조회 : 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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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AFPBBNews=뉴스1


이대호(34, 시애틀)가 90일만에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을 기록했다.

6월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3안타를 기록한 이후 90일만의 3안타 경기를 작성한 이대호는 타율을 0.245에서 0.253로 상승시켰다

이대호는 2회 1사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페레즈의 2구째를 받아쳐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후속타자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이대호는 4회에도 같은 방향으로 중전 안타를 날렸으나 후속 타자의 1루 땅볼 때 2루에서 포스아웃되고 말았다.

6회 1사 1루 상황 세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중전 안타로 찬스를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후속타자들이 침묵하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8회에는 3루 땅볼에 그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시애틀은 이대호의 3안타 맹타에도 불구하고 선발투수 에르난데스가 4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텍사스에 1-14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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