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페렌츠바로시-박인혁,FC코페르 임대 이적..유럽 이적시장 종료

박수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9.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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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사진=페렌츠바로시 공식 홈페이지


유럽 여름 이적이장이 종료된 가운데, 류승우와 박인혁이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이적했다.

리우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류승우(23)가 30일 헝가리 1부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페렌츠바로시로 임대 이적을 확정지었다.


페렌츠바로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레버쿠젠으로부터 류승우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리우 올림픽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한 류승우는 지난 시즌 독일 2부리그 빌레펠트 소속으로 10경기에 출전했으며,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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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이적한 박인혁 /사진=FC 코페르 공식홈페이지 캡처



또한 슬로베니아 1부리그 FC 코페르는 1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부터 공격수 박인혁(21)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올림픽 대표팀으로도 뽑혔었던 박인혁은 지난 시즌 독일 2부리그 FSV프랑크푸르트에서 리그 5경기 출장에 그쳤다. 이어 리우 올림픽 최종 명단에서도 탈락했다.

박인혁은 많은 경기 출장을 위해 다시 임대를 택했다. 행선지는 슬로베니아의 FC 코페르였다. 코페르는 현재 리그에서 3위(4승 3패)를 기록 중인 팀이다.

한편 다른 한국 선수들의 이적 소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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