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모와 격돌' 최홍만 "8년 만 국내 복귀전, 설렌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9.01 06:30 / 조회 :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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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오는 24일 격돌한다. /사진=로드FC 제공






최홍만(36, FREE)이 출전하는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이 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최홍만은 마이티 모(46, MILLENNIA MMA)와 ROAD FC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다툴 예정이다.

최홍만은 지난 2007년 9월 서울에서 열린 마이티 모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해외에서만 경기했다.

ROAD FC (로드FC)를 통해 국내 단체 소속이 됐을 때도 일본과 중국에서만 경기를 치렀다. 이번 경기는 약 8년 만에 치르는 최홍만의 국내 복귀전이다.


최홍만은 "오랜만에 우리나라에서 뛰려니까 설렌다"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최홍만에게 이번 경기는 여러 의미가 있다. 우선, 둘은 2차례 맞붙어 1승씩 주고받았다. 이번에 진정한 승자가 결정된다. 또 ROAD FC 무제한급 타이틀이 걸려있을 뿐만 아니라 최홍만이 종합격투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한국서 하는 경기다.

최홍만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경기를 한국서 하게 됐다. 해외에서 경기할 때 한국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셨다. 한국에서 입식 격투기를 할 때도 정말 뜨거운 응원으로 힘을 주셨다. 처음으로 종합격투기 경기를 한국에서 하게 됐는데 반드시 승리해서 챔피언에 오르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홍만이 출전하는 XIAOMI ROAD FC 033은 9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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