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질투의화신' 공효진·조정석, 나란히 가슴 수술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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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질투의 화신' 방송화면 캡처


공효진과 조정석이 같은 의사에게 가슴 수술을 받게 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에서 같은 의사에게 가슴 수술을 받게 된 표나리(공효진 분)와이화신(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표나리는 술을 먹고 방송을 진행해 해고통보를 받았다. 고정원(고경표 분)은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표나리에게 다가가 "합석해도 되죠?"라며 의자에 앉았다.

표나리는 고정원에게 "나도 옷 협찬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고정원은 "나는 사업가라 친구나 연인이 아니고는 손해 보는 거래 못 한다"며 "나한테 뭘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표나리는 "친구나 연인은 더 안 필요하신 거냐"며 "항상 친구나 연인이 필요하다"라고 털어놨다. 고정원은 표나리에게 "오늘 잘했다"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호의를 표현했다.


이화신은 술에 취한 표나리를 목격했고, 택시인 척 표나리를 차에 태웠다. 이화신은 노출 심한 옷을 입은 표나리에게 옷을 벗어주기도 하며 츤데레의 매력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집 앞에 내린 표나리는 "초지일관 나에게 관심이 없어"라며 속상함을 표현했다. 이어 표나리는 "이제 당장 내일부터 전 뭐하죠"라며 해고 이후의 삶을 걱정했다.

이화신은 "선이나 봐서 시집이나 가라"며 "나보다 더 좋은 놈 만나서 보란 듯이 잘 살면되잖아"라고 전했다.

또 이화신은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이화신은 담당 의사에게 "1기라면서 왜 가슴 한 쪽 덜어내냐. 수영장은 셔츠는 어떻게 하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앵커 오디션을 앞두고 있는 이화신은 담당 의사에게 "여자 가슴처럼 신중하게 신경 써서 수술해 달라"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표나리도 유방암은 아니지만 수술이 필요하단 진단을 받았다. 표나리는 "이거 덜어내면 안 그래도 작은 가슴 더 작아지겠네요"라며 "가슴살은 1g이라도 중요한데 아까워요"라며 아쉬워했다.

결국 표나리와 이화신은 같은 병실에서 만나 당황하며 참신한 전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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