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베니스 출국 포착..심사위원의 품격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8.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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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문소리가 31일 베니스로 출국했다.

문소리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베니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현지시각으로 31일 오후 개막을 앞둔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문소리는 이날 개막식에도 올라 품격있는 아름다움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날 문소리는 검정 선글라스에 하늘색 버버리 트렌치코트로 산뜻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굽 없는 로퍼를 신었음에도 탄탄하고도 늘씬한 각선미가 함께 시선을 붙든다.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이자 감독으로도 자신의 색채를 드러내고 있는 문소리는 영화계의 새로운 경향에 주목하는 베니스 영화제의 공식 섹션 중 하나인 오리종티 부문의 심사위원에 위촉돼 올해 베니스를 찾는다. 한국 배우가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은 것은 문소리가 처음이다.

한편 문소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푸른바다의 전설'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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