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청춘' 인터넷방송 도전기,.김국진♥강수지는 '닭살'

한아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31 00:34 / 조회 : 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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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불타는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멤버들의 인터넷 방송이 화제가 됐다. 또 강수지와 김국진은 공개 열애 인정 이후 더 달콤해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평균 48.8세의 인터넷방송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성국은 인터넷 방송을 제안했다. 최성국은 청춘 멤버들에게 "중국에서 방송을 홍보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제안받았다"며 "내가 제작진에게 인터넷 방송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청춘 멤버들에게 낯선 '인터넷방송'으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인터넷 방송이 시작됐고, 시작에 앞서 참여 인원이 천명 이상인 것을 확인하며 청춘 멤버들은 기뻐했다.

김도균은 휴대기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기타를 치며 시선을 끌었다. 김도균의 기타 선율에 김완선의 춤이 더해져 시청자에게 또 다른 묘미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신효범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신효범은 특유의 음색으로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여 모두가 숨죽이고 바라보게 했다.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강문영은 "딸이 사춘기가 올까봐 무섭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문영은 자신의 이혼 사실 때문에 딸이 받을 상처를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딸을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문영은 "남자친구는 절대 안 된다던 딸이 얼마 전에 나의 교제를 허락했다"고 밝혔다.

또 얼마 전 열애를 인정한 공개연인 김국진과 강수지의 대화도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딸에게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고 말했다"며 밝혔다.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너는 안 꾸며도 된다"고 닭살스러운 대화로 모두의 야유를 샀다.

김국진은 제작진에게 "편집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강수지는 "맨날 말해놓고 편집하라고 하냐"며 애정 가득한 불만을 내보였다.

김국진은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고, 강수지도 "20년 전 콘서트에 초대했을 때 서로 안 바빴으면 사귈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운명적인 만남을 전했다. 또 김국진과 강수지는 "아직까지 열애 공개 이후에 대한 계획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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