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휘선 인턴기자 |
배우 박시연(37)이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앞서 알려진 파경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박시연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심나연, 제작 에이스토리. 16부작) 제작발표회에서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시연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즐겁다"며 "제가 현장을 너무 사랑한다.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알려진 자신의 이혼소송과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겪는 일"이라며 "드라마와 별개의 문제인 것 같고 죄송하다"고 답을 피했다.
박시연은 앞서 지나 5월 2011년 4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판타스틱'은 오늘만 사는 멘탈갑(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