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에 5억..다나, 이호재에 3000만원 각각 지원 "여장부"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8.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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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위)과 다나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배우 김가연과 가수 다나가 각자의 연인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30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8회는 '이 구역의 사랑꾼은 나! 꿀빨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다나는 남자친구인 이호재 감독에게 3000만 원 상당의 지미짚 카메라 장비와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을 마련해줬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다나는 "다만 내가 원할 때 남자친구 크루들이 내 일을 도와준다"고 밝혔다. 이어 이호재 감독에게 여배우의 대시가 많다고 밝히며 "죽 쒀서 개주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프로게이머 남편 임요환을 위해 결혼 전 임요한이 연습할 팀을 꾸려주고 차량과 숙소, 연습실 등 모든 지원을 맡았음을 털어놨다. 이어 김가연은 약 5억원을 썼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사랑꾼 스타들의 고백에 MC 박소현은 "난 못줘, 절대 못 줘"라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선사했다. MC 김숙도 "(다나, 김가연은) 여장부들이다"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3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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