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12년만 신곡 발표..35년전 미발표곡 음원 공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8.30 09:1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나훈아 측


가수 나훈아가 35년 만에 자신의 미발표곡 3곡을 공개한다.

30일 나훈아 측에 따르면 나훈아는 자신의 1982년 미발표곡 3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음원은 '연정', '백년길', '추억의 대관령'이다.


나훈아의 신곡 발표는 지난 2005년 '고장 난 벽시계' 이후 12년 만이다. 그간 활동 없이 공백 기간이 길었던 나훈아의 신곡 발표에 대한 대중의 시선도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편곡은 이동철이 맡았다.

나훈아 측은 "이번 3곡의 음원을 디지털 사운드 기술을 통해 현대적인 음악 톤으로 다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왜 나훈아가 트로트의 영원한 황제라는 평가를 받는지, 무대 위의 나훈아에게 왜 사람들은 그토록 열광하는지 오랜 잠에서 깨어나 세상에 선보이는 3곡의 음원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