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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진들과 인터뷰하고 있는 류승우 /사진=뉴스1 |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승우(22, 빌레펠트)가 헝가리리그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매체 키커는 30일(한국시간) "류승우가 헝가리 명문구단 페렌츠바로시로 1년 임대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류승우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3경기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 해외 여러 구단들의 스카우터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페렌츠바로시 구단은 현재 헝가리 1부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7월 벌어진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알바니아의 파르티자니 티라나에 패해 탈락했다. 특히 임대 행선지로 거론되는 페렌츠바로시 구단의 감독은 독일 국적의 토마스 돌 감독이다.
한편 류승우는 지난 시즌 독일 2부리그 빌레펠트 소속으로 10경기에 출전했으며,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