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녀 장려금, 추석전 조기지급...170만 가구 수혜 전망

박수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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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사진=뉴스1


정부가 29일 근로·자녀장려금 및 부가세·관세환급금 추석전 조기지급 등 추석전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1조6000억원에 이르는 근로.자녀장려금은 법정 기한인 9월 30일보다 앞당겨 추석전에 조기지급한다. 수혜 가구는 약 170만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신청 후 찾아가지 않은 국세환급금(올해 7월 기준 453억원)도 환급을 안내하고,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에는 부가가치세·관세 환급금을 이달 말까지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조조정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체에 대해 최대 9개월 징수유예와 함께 최대 1년간 체납처분 유예가 실시된다.

특히 ‘특별고용지원업종(조선업)’ 지원대상 업체에 대해 납기연장·징수유예 등 승인시 1억원까지 납세 담보 면제와 함께 추석 특별자금 대출, 신·기보 보증 등을 통해 명절전후 22조 9천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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