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카툰돌' 5년차 뉴이스트의 간절한 바람(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8.29 16:18 / 조회 : 1184
  • 글자크기조절
image
뉴이스트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데뷔 5년 차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민현 제이알 아론 백호 렌)가 업그레이드 카툰돌로서 매력을 가요계에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뉴이스트는 29일 오후 3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5번째 미니앨범 '캔버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앨범 콘셉트와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새 앨범 '캔버스'는 하루 24시간을 기준으로 각 시간대별 추천할 만한 트랙 5곡을 멤버 전원의 작사, 작곡으로 완성했다. 그 어느 때보다 뉴이스트 멤버들의 음악적 색깔이 매우 뚜렷하다는 점이 시선을 모은다.

'캔버스'는 '데이브레이크'를 비롯해 'R.L.T.L', '러브 페인트', '땡큐', '룩' 등으로 구성됐다. 각각 새벽, 아침, 오후, 저녁, 밤 시간대 듣기 좋은 음악으로 구성했다. '데이브레이크'는 새벽에 느낄 수 있는 감성을 담기 위해 멤버 제이알과 민현이 실제로 새벽에 가사를 작성한 곡이다. 또한 'R.L.T.L'은 '리얼 러브 트루 러브'라는 뜻으로 인트로에 아침임을 느낄 수 있는 강렬한 사운드를 담았다. 타이틀 곡이기도 한 '러브 페인트'는 R&B 기반에 클래식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곁들여진 노래로 음악을 가장 많이 듣는 시간대인 오후에 이 곡을 많이 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을 더했다. 저녁 시간대를 노린 '땡큐'는 감사한 분들을 위한 곡으로, 밤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룩'은 신나는 댄스 콘셉트로 완성했다.

image
뉴이스트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뉴이스트는 이날 '캔버스'에 대해 소개하며 "이전 앨범인 '여왕의 기사'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판타지 느낌에 내추럴 느낌을 더한, 업그레이드된 '카툰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이스트는 각 멤버들이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과 패션 콘셉트로 강렬함을 더했다.

뉴이스트는 특히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소감도 전했다.

뉴이스트는 "3개월 동안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모든 힘을 쏟아붓자고 함께 이야기했다"며 "카툰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했고 이에 맞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게 돼 너무 뜻깊다. 10점 만점에 10점, 아니 그 이상의 점수를 매길 만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뉴이스트를 잘 아는 팬들 이외에도 뉴이스트를 잘 모르는 분들이 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함께 느꼈으면 하는 게 우리의 이번 활동 목표"라고 밝혔다.

업그레이드 된 카툰돌로 돌아온 뉴이스트의 이번 앨범이 가요계예 어떤 파장을 전할 지 주목된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