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김소현 "택연 오빠와 키스신 많아 당황..하하"(인터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6.08.29 14:40 / 조회 : 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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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소현이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에서 상대역 옥택연과 키스신이 예상보다 많아 당황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29일 오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극중 옥택연과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현은 "(옥)택연 오빠와 키스신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소현은 "감독님(박준화PD)이 처음에는 키스신이 아예 없던지 많아야 한두 번 일 것 같다고 했는데 네 번이나 있었다"며 "택연 오빠가 '소현이 네 팬들한테 원성사는 것 아니냐'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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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은 "키스장면이 풋풋한 상황에서 예쁘게 나와서 만족한다"며 "NG를 내지는 않았다. 택연 오빠와 호흡이 잘 맞아 한 번에 촬영을 마쳤다. 제가 웃어서 NG를 낸 게 한 번 정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이 보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0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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