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상사' 장항준,'기억의 밤'으로 컴백..강하늘 주연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6.08.29 08: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장항준 감독, 강하늘/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 '무한도전'의 특집 '무한상사' 스릴러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6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장항준 감독은 내년 초 촬영을 목표로 현재 영화 '기억의 밤' 준비에 한창이다. '기억의 밤'은 의문의 납치 사건으로 기억을 잃은 형과 그의 잃어버린 기억을 쫓는 동생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동생이 형을 쫓으면서 점점 자신의 가족에게 감춰진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기억의 밤'은 장항준 감독이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이후 6년 만에 충무로로 복귀하는 작품. 당초 장항준 감독은 다른 영화를 준비하다가 '무한상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장원석 대표와 '기억의 밤'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

'기억의 밤'은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장항준 감독이 '무한상사'를 찍으면서 내년 초로 제작이 미뤄졌다. 강하늘이 주인공인 동생 역을 맡기로 했다. 아직 다른 캐스팅은 미정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