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손등 사구' 김재호, CT 촬영 결과 특이사항 없음

광주=김동영 기자 / 입력 : 2016.08.28 20:09
  • 글자크기조절
image
두산 베어수 주전 유격수 김재호.





투구에 왼쪽 손등을 맞으며 교체된 두산 베어스 김재호(31)가 병원에서 CT 촬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특이사항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재호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그리고 5회초 대주자 류지혁과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몸에 맞는 공이 문제가 됐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선발 김윤동이 던진 속구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김재호는 고통을 호소했고, 트레이너와 코치가 김재호의 상태를 확인했다. KIA 조계현 수석코치도 나와 김재호의 상태를 살폈다. 이후 김재호는 1루로 걸어나간 뒤, 류지혁과 교체됐다.


경기에서 빠진 후 김재호는 인근 한국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두산 관계자는 "김재호가 CT 촬영을 했다. 특이사항이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