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박2일' 박보검의 '보검투어' VS 김준현의 '갈색여행'

박정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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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2일'에 배우 박보검의 보검투어가 이어졌다. 이에 맞서 개그맨 김준현 팀은 명소를 찾아 떠나는 '갈색 여행'에 나섰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충북 제천 자유 여행' 편이 그려졌다.


차태현 팀은 계속 액티비티를 통한 마일리지 쌓기에 도전했다. 무사히 놀이기구 체험에 성공한 박보검은 기세를 몰아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하는 실행력을 보여줬다. 박보검이 은근히 같이 타자고 권유하자 데프콘은 "낚시꾼"이라고 몰아갔다. 차태현 팀에 이어 김준호 팀도 액티비티 마일리지를 얻기 위해 의림지 테마파크로 향했다. 바이킹에 올라탄 윤시윤과 정준영은 대조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신나서 환호성을 지르는 윤시윤과는 상반되게 정준영은 무서움에 비명을 토해냈다.

바이킹을 타고 난 김준호 팀은 김준현이 추천한 중국집에 방문했다. 푸짐한 메뉴를 주문한 멤버들은 저렴한 가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시윤은 그동안 1박2일에서 느낄 수 없던 호사에 행복해 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김준현의 맛 표현 강의가 이어졌다. 김준현은 "입에 넣자마자 맛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먹방(먹는 방송) 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준현은 자장면에 짬뽕 15숟가락을 넣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차태현 팀은 데프콘이 인터넷을 통해 알아온 짜글이 맛집에 방문했다. 박보검은 막내답게 테이블 세팅에 나섰고 형들을 위해 직접 물을 떠오는 등 예의바른 면모를 보였다. 먹는 중에도 틈틈이 형들을 살피며 챙긴 박보검 탓에 멤버들은 박보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나빠보일까 걱정했다.


솔선수범하는 박보검도 못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운전이었다. 박보검은 아직 차가 없어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며 소탈한 면모를 공개했다. 박보검이 운전하는 차태현 팀 차는 단양으로 향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패러글라이딩들의 향연에 멤버들의 눈이 커졌다. 데프콘과 김종민은 서로 패러글라이딩을 피하려고 옥신각신했다. 어김없이 보검매직이 펼쳐졌으나 김종민은 완강히 맞섰다. 결국 데프콘 차태현 박보검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했다. 박보검 차태현에 이어 100kg 전후의 데프콘 까지 무사히 패러글라이딩에 성공했다. 차태현 팀은 도담삼봉에 도착해 명소 마일리지 50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김준호 팀은 목적지인 영월로 향했으나 길을 잘못들어 목적지 없는 여행을 떠나게 됐다. 우연히 연하계곡으로 향하게 된 김준호 팀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준호 팀은 마일리지를 위해 폭포행을 감행했고 제작진과의 협상 끝에 입수를 결정했다. 가위바위보끝에 입수하게 된 김준호는 열심히 돌고래 흉내를 냈지만 멤버들 반응은 시원찮았다. 결국 멤버들은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윤시윤은 "해수욕장에 가서 헌팅을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여러 의견 끝에 김준호 팀은 액티비티를 포기하는 대신 관광명소를 나타내는 갈색 표지판을 향하는 '갈색 여행'을 최종 목적으로 정했다.

멤버들은 잔뜩 긴장한 채 표지판만을 유심하게 관찰했다. 막상 10개가 넘는 갈색 표지판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결국 가장 가까운 동강 유원지에 방문한 멤버들은 유려한 풍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일석이조로 액티비티까지 갖춘 장소에 멤버들은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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