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굿와이프' 시즌2? 분위기 굉장히 좋다"(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6.08.28 09:18 / 조회 : 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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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유지태(40)가 드라마 '굿와이프'의 시즌2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지태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종영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지태는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친 소감을 밝혔다. 유지태는 "(전)도연 선배도 그렇고 (윤)계상 씨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제 몫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드라마를 끝냈는데 긴 영화를 끝낸 것 같다. 저희는 팀워크가 너무 좋았다. 이런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유지태는 "드라마나 영화의 경계를 구분 짓는 건 아니지만 영화 할 때 느껴지는 정 같은 게 현장에 있었던 것 같고 좋은 연기를 하기 위해서 모든 연기자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보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굿와이프' 마지막 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과 이태준(유지태 분)이 쇼윈도 부부로 남는 결말이 그려졌다. 이에 시청자들의 시즌2에 대한 바람도 커진 상황이다.


유지태는 시즌2에 대해선 "리메이크라 비용이 많이 들어서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시즌2에 대해 명확하게 말할 순 없지만 지금 분위기는 굉장히 좋다. (시즌2 출연에 대해) 생각해볼 여지는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지태는 '굿와이프'에서 스캔들이 터지기 전까지 잘 나가던 검사이자 김혜경의 남편 이태준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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