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600만 돌파..웃음+감동 다 잡은 재난영화의 쾌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8.28 06:25 / 조회 : 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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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재난영화 '터널'은 웃음가 감동을 모두 잡으며 올 여름 개봉한 빅4 영화 중 '부산행', '인천상륙작전'에 이어 3번째로 600만 관객을 넘었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지난 27일 하루 27만 666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개봉 후 누적 관객수는 602만 6772명이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속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등이 출연 했다.

지난 10일 개봉 첫날 37만 명을 동원하며 순조롭게 출발한 '터널'은 개봉 3일째 100만 명을 모은데 이어 5일째 200만, 6일째 300만을 넘어섰고, 10일째 400만, 12일째 500만, 18일째 6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박스오피스 2위는 미국 공포영화 '라이트아웃'(감독 데이비드F. 샌드버그)가 차지했다. '라이트아웃'은 이날 16만 3753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39만 2836명이다. 뒤를 이어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는 이날 9만 2890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덕혜옹주'는 누적관객 522만 162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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