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할리우드]할리우드 최고 수입 男女배우는 누구?

[별★브리핑]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8.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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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헝거게임' LA프리미어 홍보사진 스틸컷


○…드웨인 존슨과 제니퍼 로렌스가 할리우드 최고 수입을 올린 남녀 배우로 등극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드웨이 존슨은 지난 1년간 6450만 달러(약 720억원)를 벌어들였다. 남자 배우 2위는 6100만 달러(약 679억원)를 벌어들인 성룡이 차지했다. 맷 데이먼(5500만 달러), 톰 크루즈(5300만 달러), 조니 뎁(48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제니퍼 로렌스는 2년 연속 할리우드 최고 수입을 올린 여배우로 자리를 지켰다. 그는 같은 기간 4600만 달러(약 515억 원)를 벌어들였다. 2위는 3300만 달러(약 370억 원)를 벌어들인 멜리사 맥카시가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수입이 1000만 달러나 껑충 뛰어오르며 2500만 달러(약 280억 원)로 3위를 차지한 스칼렛 요한슨을 제쳤다. 이어 제니퍼 애니스톤(2100만 달러), 판빙빙(1700만 달러), 샤를리즈 테론(1650만 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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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블 코믹스



○…마블의 대표 히어로 '아이언맨'의 새로운 이름이 '아이언 하트'로 밝혀졌다. 토니 스타크에 뒤를 잇는 15세 흑인 여학생 리리 윌리엄스가 '아이언 하트'란 새 이름으로 아이언맨 슈트를 입는다. 토니가 그의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 슈트를 입었던 것처럼 리리도 심장과 관련된 뭔가 다른 이유로 슈트를 착용하게 된다. 앞서 리리 윌리엄스는 마블 코믹스에서 '인빈서블 아이언 맨'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15살 나이에 MIT에 들어간 천재 과학자로, 토니 스타크의 관심을 끌고 후 그녀는 자신의 아이언맨 스타일 슈트를 따로 제작하게 된다. 영화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상에서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실제 흑인 소녀 아이언하트가 영화에 등장하게 된다면 마블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판도를 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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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사진=스타뉴스


○…할리우드 대표 액션 영화 '미션임파서블6'의 제작이 중단됐다. 주연 배우인 톰 크루즈의 출연료가 문제가 됐다. 톰 크루즈는 최근 파라마운트에 "출연료를 현재 촬영 중인 영화 '미이라 리부트'에 맞춰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을 당하면서 마찰을 빚었다. 여기에 파라마운트사가 제작사에 제작비 절감까지 요구했고, 결국 자금 문제로 인해 '미션임파서블6' 제작이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톰 크루즈가 현재 '미이라 리부트'를 촬영 중이라 당장 영향은 없지만, 매듭을 제대로 짓지 못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파라마운드사는 '미션임파서블6'의 개봉 날짜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2017년 연말이나 2018년 개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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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C '저스티스 리그 다크' 이미지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엣지 오브 투모로우' 등의 액션 영화로 명성을 얻은 더그 라이만 감독이 DC 코믹스 원작 히어로물 '저스티스 리그 다크'의 메가폰을 잡는다. '저스티스 리그 다크'는 존 콘스탄틴, 데드맨, 셰이드 더 체인징 맨, 잔탄나, 늪지의 괴물(Swamp Thing) 등 초자연적 능력을 지닌 히어로 군단의 이야기다. 배트맨과 슈퍼맨, 원더우먼과 플래시,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 DC의 정통파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스핀오프 격이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주도로 수년간 개발돼 오던 '저스티스 리그 다크'에 더그 라이만 감독이 새롭게 승선하면서 영화의 방향 또한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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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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