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오랜 만에 복귀..설레고 떨린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8.26 11:43 / 조회 : 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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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하선이 오랜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월화 드라마 '혼술남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국어 강사로 등장하는 박하선은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오랜 만에 복귀작이라 설레고 떨린다"고 말했다.

오랜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선 "10년이란 시간을 쉬지 않고 활동해서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했다"며 "많이 쉬기도 했고, 오래 쉬니까 쉬어지기도 했다. 쉬면서 연기를 다시 하고 싶고 현장이 너무 그리웠다. TV를 보면 되게 부럽더라. 여려가지 생각이 들어 다시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현재 시간이 좀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편집본을 보고 재촬영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 있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다. 기쁜 맘으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혼자 즐기는 술의 줄임말)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 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하석진, 박하나, 공명, 김원해, 황우슬혜, 민진웅, 샤이니 키, 김동영, 정채연 등이 출연한다.

'싸우자 귀신아' 후속으로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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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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