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MBC '사람이 좋다' 출연..가정사·이혼 심경 고백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8.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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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개그맨 김한석이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자신의 가정사 등에 대한 심경을 고백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한석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로 데뷔 25년 차를 맞이하는 김한석은 MBC '찾아라 맛있는 TV'의 종영을 함께 하고, '기분 좋은 날'의 MC를 6년 째 맡는 등 자신의 주어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대학생 시절 이휘재, 송은이와 함께 아이디어 작가로 방송국에 입문한 김한석은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단역 출연을 계기로 개그맨이 됐다. 이른 나이에 데뷔했지만 김한석은 유재석, 이휘재 등 동기들이 정상의 자리로 올라가는 동안 '안 웃기는 개그맨'이라는 꼬리표를 얻기도 했다.

김한석은 또한 부모님이 차례로 암 진단을 받으면서 그는 20세에 집안의 가장이 됐고, 김한석은 학업을 포기하고 돈벌이에 나서야 했다. 김한석은 이후 이혼의 아픔도 겪었다. 이혼을 바라보는 싸늘한 시선과 비난에 방송에서 하차하고 밤무대를 전전해야 했다.


김한석의 고백이 어떠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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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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