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인형뽑기 한일전, 한국 덕후 3대2 승리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8.26 00:00 / 조회 : 236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능력자들' 방송 화면 캡쳐


인형 뽑기 한일 대결에서 한국이 승리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일본 특집 1탄으로 일본의 능력자들을 만나기 위해 요코하마를 찾은 이경규, 데프콘, 은지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 사람은 일본의 인형 뽑기 덕후를 찾았다. 이 덕후는 인형 뽑기로만 600만 엔을 쓰고, 900만엔 어치의 물건을 뽑았다며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데프콘과 은지원이 좋아하는 피규어를 직접 뽑아주며 남다른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이날 일본을 찾은 한국의 인형 뽑기 덕후 소희짱과 진검승부를 벌였다. 두 사람 모두 남다른 각오로 대결에 임했다. 좀처럼 밀리지 않는 실력으로 2대 2의 박빙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마지막 고질라 인형을 꺼낸 소희짱의 승리로 돌아갔다.

소희짱은 "운도 좀 따랐던 것 같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으며, 일본 능력자는 패배를 인정하며 한국에서 재대결을 하고 싶다고 복수전을 신청했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