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W' 한효주, 이종석 향한 애틋함 "살아 있는 건지.."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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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수목드라마 'W' 방송 캡처


드라마 'W'에서 한효주가 이태환에게 이종석에 대한 진심 어린 고백을 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 초록뱀 미디어)에서는 오연주가 한 달 동안 실종된 강철을 다시 만나기 위해 서도윤(이태환 분)을 만나 강철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은 오연주가 누명을 쓰고 도망치다 다친 강철을 치료하며 시작됐다. 이후 오연주는 현실로 돌아가 강철의 치료를 도왔다. 연주는 다시 웹툰으로 돌아갔고 강철이 한 달 간 자취를 감췄음을 알게 됐다.

오연주는 서도윤을 만나 "강철씨 혹시 어떻게 됐나 아시나 해서요"라고 물었다. 도윤은 강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며 연주를 차갑게 대했고 강철과의 관계를 물었다. 연주는 "아무 관계도 아닌데요, 그냥 살아있는지 궁금해서요. 살아 있는 건지, 죽었을까봐서요"라며 감정에 복받쳤다. 이에 더해 "제가 마지막으로 봤을 때 많이 다쳤었거든요 그 때 그렇게 두고 가는 게 아닌데, 약이 모자라서" 라며 눈물을 지었다. 연주의 진심 어린 표현을 들은 도윤은 강철의 위치를 말해주며 강철을 자수하게 설득해달라고 부탁했다.

강철은 오연주가 사라진 이후 녹음된 음성을 계속해서 다시 듣고 자신에 대한 방송을 들으며 죄책감에 시달렸다. 오연주를 만난 후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지만 그저 많은 일이 있었다는 말로 연주를 안심시켰다. 강철은 연주에게 왜 돌아왔느냐고 물었다. 연주는 "걱정이 돼서요, 그때 놔두고 간 게 마음에 걸려서"라는 애틋한 대답을 남겼다. 하지만 강철은 오연주의 진심을 눈치채지 못하고 욕정을 나에게 풀었느냐며 장난식으로 대화를 마무리했다.


이후 강철과 오연주가 보여주는 데이트는 지금껏 긴장감 넘치기만 했던 'W'에 달달함을 추가했다. 연주가 강철의 여유로운 모습에 강철은 사람이 여러 일을 겪다보면 정신이 나간다며 현실적인 생각으로 고민하기보다 연주와의 시간을 즐기려 했다. 'W'는 오랜만에 강철과 연주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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