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진이, 거식증 증세로 활동 중단 "7인조 활동"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6.08.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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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오마이걸(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의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갑작스럽게 전해드리게 돼 오마이걸과 진이 양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죄송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진이 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으며,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마이걸은 지난 1일 발표한 리메이크 곡 '내 얘길 들어봐'로 활동 중이다. 소속사 측은 "추후 있을 스케줄은 진이 양을 제외한 7명의 멤버로 당분간 활동을 할 예정이며, 휴식기 동안 당사에서도 진이 양의 치료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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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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