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시★다방]'본투비 와일드' 효연X조권X민의 참을수 없는 끼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8.26 00:00 / 조회 :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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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멤버 효연, 조권, 미쓰에이 멤버 민이 각자 참을 수 없는 끼를 분출하기 위해 뭉쳤다.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M스테이션은 26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29번째 신곡 '본 투 비 와일드'를 공개했다. 이번 SM 스테이션에서는 소녀시대에서 춤꾼으로 활약해온 멤버 효연과 '깝권'으로 예능계를 평정한 조권, 그리고 미쓰에이의 섹시 댄서 민이 JYP 수장 박진영의 진두지휘 아래 한 자리에 모였다는 점만으로도 관심을 모을 만 했다.

이들은 트리플 T라는 팀을 결성하고 실제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에 설 예정이기도 해서 존재감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트리플 T의 트리플은 3명의 가수를 뜻함과 동시에 트러블(Trouble), 트리트(Treat) 등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효연, 조권, 민 모두 어린 시절 인연을 이어온 사이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각자 갖고 있는 매력과 끼는 물론 무대에서 공개될 퍼포먼스 호흡 역시 남다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사우스 힙합이라는 장르에 맞게 '본 투 비 와일드'는 역시 파워풀한 전개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렬한 사운드가 효연, 조권, 민의 보컬 음색을 압도할 정도다. 물론 각각의 보컬 파트는 이들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나게 함은 분명하다.

여기에 흥겹고 유쾌함을 더한 댄스 파트가 이어지면서 여름에 어울리는 파티 트랙으로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가사 역시 '본 투 비 와일드'에 맞는 주체할 수 없는 끼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더 이상은 눈치 보지 마 우리 흘러가는 시간이 아깝잖아

노는 거라면 우리 무리 둘째가라면 서럽잖아


우린 Born to be wild 이렇게 태어난 걸 어떻게 해

몸속에 뭐가 있나 봐 뭐가 있나 봐 핏속에 들어 있나 봐 들어 있나 봐


트리플 T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6일 KBS 2TV '뮤직뱅크', 27일 MBC '쇼! 음악중심', 28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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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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