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헤이즈 출연…걸크러쉬 래퍼의 반전 일상

김현민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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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헤이즈/사진제공=MBC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래퍼 헤이즈가 출연한다.

지난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 2'에 출연하며 대세 여성 래퍼로 떠오른 헤이즈가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헤이즈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얼에 쌍꺼풀 테이프를 붙였고 "1분이라도 빨리 붙여야 오래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집안 곳곳에 올라프 인형을 뒀고 심지어 냉동실에도 올라프 인형을 보관해 4차원 덕후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올라프가) 눈사람이라서 냉장고에 넣어둔 거다"라며 해명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겨울왕국 엘사병에 걸렸다"며 농담했다.

"하루에 한 끼는 무조건 떡볶이를 먹는다"는 헤이즈는 떡볶이 '먹방'을 선보이는가 하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대구에서 올라온 친오빠와의 만남을 가졌다. 그는 오빠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구에서 무작정 상경해 하루에 아르바이트를 세 탕씩 뛰면서도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먹지 못해 응급실에 실려 가는 등 혹독한 서울살이를 견뎌 내야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헤이즈는 아직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신의 심정을 고스란히 담은 이별 노래를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별 전문 래퍼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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