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염경엽 감독 "루즈한 경기, 선수들 집중력 좋았다"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6.08.24 22:36 / 조회 : 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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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염경엽 감독.



3연승에 성공한 넥센의 염경엽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24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12-6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64승1무48패를 올리며 리그 3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2위 NC와의 승차도 2.5경기로 좁혔다. 반면 한화는 49승3무59패를 올리며 리그 순위 8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루즈한 경기였는데, 끝까지 집중해준 선수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 잔루가 많아 쫓기는 경기를 했는데, 홈런 4개로 흐름을 넘겨주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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