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논란' 티파니, 8월말 하와이 SM 단합대회 불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8.24 16:24 / 조회 : 2085
  • 글자크기조절
image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하와이에서 진행되는 SM 대형 단합대회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티파니는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SM엔터테인먼트 창립 20주년 기념 하와이 단합대회에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티파니는 최근 SNS 논란과 관련, 자숙의 의미에서 이번 일정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티파니는 광복절을 앞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M타운 일본 콘서트 관련 사진들을 게재하며 일장기 이모티콘과 욱일기 문양이 담긴 'TOKYO'를 공개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직후 티파니는 자필 편지를 통해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티파니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하차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8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하와이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정에는 강타, 보아, 슈퍼주니어 등 SM 소속 가수들과 직원 등 350여 명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SM 소속 가수들은 이번 일정으로 인해 8월 말께 녹화가 예정된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 프로필
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