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X민X조권 feat. 박진영 '트리플T'..SM·JYP 역대급 컬래버 탄생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08.24 10:51 / 조회 :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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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STATION)이 SM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특급 컬래버레이션까지 이끌어 냈다.


24일 SM에 따르면 오는 26일 0시 SM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될 29번째 신곡은 SM과 JYP의 협업으로 이뤄진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 피처링 박진영)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2AM 조권과 미쓰에이 민 및 SM 소속 소녀시대 효연이 함께 해 완성했다. 이로써 SM과 JYP는 올 초 엑소 백현과 미쓰에이 수지의 듀엣곡 '드림'에 이어 또 한 번 화제의 컬래버레이션 곡을 탄생시켰다.

SM 측은 "'본 투 비 와일드'는 박진영이 작사 및 작곡, 가창까지 참여했으며 미국 사우스 힙합 스타일에 감각적인 멜로디를 더한 노래"라며 "효연 민 조권 등 아티스트 3명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보컬 파트와 신나게 춤출 수 있는 댄스 파트가 적절히 섞여 있는 흥겹고 유쾌한 노래인 만큼, 여름에 어울리는 파티곡"이라고 소개했다.

SM 측은 "효연 민 조권이 뭉친 팀 이름은 '트리플 T'(Triple T)로 결정했다"라며 "트리플 T의 숫자 3은 아티스트 3명이 함께 했음을 뜻하며, T는 '트러블'(Trouble) 혹은 선물과 큰 기쁨으로 정의되는 '트리트'(Treat)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우정을 쌓아온 절친인 만큼 3명 각각의 매력과 끼는 물론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기대케 한다"라고 전했다.


SM 측은 "트리플 T는 음원 공개에 앞서 오는 25일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본 투 비 와일드' 무대를 최초로 선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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