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 있고 웃는 얼굴"..신하균이 밝힌 이상형, 김고은 위한 수식어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6.08.24 10:09 / 조회 : 17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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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신하균 / 사진=스타뉴스


"이상형이요? 밝은 사람이 좋아요. 말도 잘하고 애교도 있고 저와 상반된 스타일이 좋죠. 외모요? 예쁜게 좋죠. 제 눈에 예쁘면 되요. 웃는 상, 밝은 얼굴이 좋아요. 얼굴의 기운이 좋은 그런 사람이요."


배우 신하균(42)과 김고은(25)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또 한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신하균은 최근 영화 '올레'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했다. 그가 말한 '웃는 상, 밝은 얼굴'은 배우 김고은과 딱 맞아 떨어지는 수식어다.

24일 신하균과 김고은의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신하균과 김고은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약 2개월째 만남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신하균과 김고은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그가 밝힌 이상형도 눈길을 끈다. "애교 있고 웃는 상, 밝은 얼굴이 좋다"는 그의 이상형이 김고은의 이미지와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인터뷰 당시 신하균은 김고은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했다. 신하균은 "얼마전에 동료 배우들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갔었는데 함께 갔던 김고은 김동욱 두 사람이 열애설이 났다. 사진 속에 나도 있었는데 내 얼굴을 모자이크가 됐더라.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웃었다.

이처럼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하고 스킨스쿠버등 취미 생활을 즐기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1974년생 신하균과 1991년생 김고은이은 17살 차의 나이를 극복하고 '연기'라는 공통 분모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영화계 선후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최근 김고은이 신하균이 오래 몸담고 있던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신하균은 현재 영화 '올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고은은 tvN 드라마 '도깨비' 촬영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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