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강정호 사건 징계시점은 내년시즌부터"

박수진 인턴기자 / 입력 : 2016.08.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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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AFPBBNews=뉴스1


강정호(29, 피츠버그)의 사건 조사결과에 따라 징계시작 시점이 다음 시즌부터 적용이라는 현지보도가 나왔다.

미국 '투데이스 너클볼' 기자 존 페로토는 2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내야수 프리즈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기사 말미에 강정호 사건에 대한 언급을 했다. 현재 시카고 경찰이 강정호 사건을 계속 조사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시작 시점은 내년 시즌부터 적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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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 강정호 언급 부분 /사진=투데이스 너클볼 홈페이지 캡처


지난 6월 13일 만프레이드 메이저리그 사무국장이 강정호에 대해 "성폭행 혐의에 대한 사실이 확인되기 전까지 징계를 내리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강정호는 21일부로 어깨 부상으로 인해 15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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