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승은, 2년 전 남편과 협의 이혼..경산서 두 딸과 생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6.08.19 06:45 / 조회 : 87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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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은 /사진제공=KM엔터테인먼트


배우이자 최근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가수로 활동을 재개한 오승은(37)이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승은은 지난 2014년 5월 남편 박모 씨와 협의 이혼했다. 오승은은 지난 2008년 박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 채은(7), 리나(5)를 얻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은은 이혼한 이후 자신의 고향인 경산으로 내려가 두 딸과 함께 지냈다. 오승은은 직접 카페도 운영하며 남다른 삶을 이어갔다.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골뱅이'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했다. 오승은은 영화 '두사부일체', MBC 시트콤 '논스톱4' 등에 출연했으며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더 빨강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가수로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오승은은 지난 2013년 KBS 1TV '지성이면 감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오승은은 지난 6월 공백기를 마치고 오즈라는 3인조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후배이자 동료 멤버인 영준, 상동과 함께 신곡 '여름바다' 등 3곡을 발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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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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