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업텐션, 음악 열정 계속된다..11개월만 미니앨범 무려 4장(종합)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6.08.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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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 사진=김창현 기자


10인 보이그룹 업텐션(진후 쿤 고결 웨이 비토 우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이 또 한 번 새 미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업텐션은 5일 0시 '오늘이 딱이야'를 타이틀 곡으로 한 미니 4집 '서머 고!'(Summer go!')를 발표한다. 타이틀 곡 '오늘이 딱이야'는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여름 분위기에 꼭 맞는 시원한 팝 댄스곡이다.


업텐션이 새 미니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4월 세 번째 미니 앨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이후 4개월 만이다.

지난해 9월 미니 1집으로 데뷔한 업텐션은 이로써 데뷔 채 만 1년도 안 돼 무려 4장의 미니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음원 중심으로 변한 요즘 가요계를 고려할 때 다수의 곡이 수록된 미니 앨범을, 그것도 신예가 11개월 만에 4장을 발매한 것은 무척 이례적이다. 업텐션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 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업텐션은 미니 4집 발매를 하루 앞둔 4일 오후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업텐션은 이 자리에서 타이틀 곡 '오늘이 딱이야'에 대해 "여름에 듣기 좋은 곡"라며 "업텐션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이내믹한 안무에 소년들의 귀여움을 곁들였다"라고 밝혔다.

업텐션은 데뷔 1년도 안 돼 벌써 4장의 미니 앨범을 낸 데 대해선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업텐션은 이날 쇼케이스 MC를 맡은 개그맨 류근지로부터 "미니 4집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는?"이란 질문도 받았다. 이에 업텐션은 "생생하고 활기찬 아이돌이란 뜻의 '생생돌'과 '서머 남친돌'이란 수식어도 얻고 싶다"라고 답했다.

업텐션은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했을 시 공약에 대해선 "'오늘이 딱이야'를 팬들에 위한 팬송으로 개사해 부르겠다" "아이스크림을 돌리겠다" "팬 분들만 모아 놓고 해변에서 무대를 꾸미겠다" "상의를 탈의하겠다" "홍대에서 플래시몹을 하겠다" 등 다양한 이벤트를 내걸었다.

업텐션은 활동 각오에 대해선 "무대에서 정말 신나게 할 것"이라며 웃었다.

한편 업텐션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일본에서 팬미팅 및 '스포트라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갖고 해외 대중음악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이에 대해 업텐션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일본 첫 프로모션 때 5000여 명이란 많은 분들이 와서 놀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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