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성근 감독이 4연승을 달린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오후 6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10-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4연승을 질주, 41승3무48패를 올리며 리그 7위를 유지했다. 반면, 두산은 4연패 수렁에 빠진 채 59승1무34패를 기록하게 됐다. 리그 순위는 단독 선두.
경기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은 "심수창이 잘 버텨줬고, 우람이도 마무리를 잘 해줬다. 송광민의 맹타가 좋았고, 이기고자 하는 의욕으로 팀이 하나가 돼 어제, 오늘 어려운 고비를 잘 넘겨줬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