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넌 잘 알고 있었잖아"..'언프리티 랩스타3' 의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6.07.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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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방송화면 캡처


래퍼 육지담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육지담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넌 잘 알고 있었잖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육지담이 올린 글은 지난 29일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3' 방송 이후라 여러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녀는 방송 후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단체 미션 곡 선정 후 구성 회의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 출연자들과 마찰을 빚었기 때문이다.

육지담은 단체곡 구성 회의 중 훅을 제안했지만 이미 다른 곡을 두고 출연자들이 회의를 하더 중이라 큰 호응을 받지 못했다. 제이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육지담의 태도를 두고 "말장난하는 것 같은 거예요"라면서 "뭔가 괘씸한 마음도 생기더라고요"라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미료가 선정된 곡을 발전시켜 훅을 넣자고 제안하면서 일단 사태는 일단락 되어 가고 했다. 이어 육지담은 방송 후 시청자들로부터 질책을 받으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서도 거친 표현으로 한 차례 논란이 된 것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도 역시 첫 회부터 논란의 대상이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육지담의 글을 두고 "그래도 믿는다 힘내라", "제이니 말대로 말장난 하러 나온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일부는 "같이 만드는 음원인데, 의견 낼 수도 있는 것", "힘내"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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