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北美 첫주 5500만佛 흥행전망..화력은 ↓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6.07.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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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슨 본' 포스터


돌아온 '제이슨 본'이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예약했다. 그러나 화력은 전만 못한 분위기다.

29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제이슨 본'은 이날 박스오피스 집계 결과 주말 3일간 북미 4026개 극장에서 55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전야 상영에서 420만 달러를 벌어들인 '제이슨 본'은 29일 하루에만 2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지만 전작들을 비교하면 썩 훌륭한 성적은 아니다. 제레미 레너가 주연을 맡았던 '본 레거시'의 첫 주 성적 3810만 달러에 비하면 크게 높지만, 9년 전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았던 시리즈 3편 '본 얼티메이텀'(2007)이 벌어들였던 6900만 달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전망이기 때문이다.

기억을 잃은 전직 CIA 요원 제이슨 본의 활약상을 담은 '본' 시리즈는 첩보액션물의 새로운 장을 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제이슨 본'은 '본 수프리머시'(2004), '본 얼티메이텀'의 맷 데이먼과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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